방탄소년단이 3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다. /엠넷 방송캡처 |
"전 지구를 홀린 그룹"이라는 소개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뜨겁게 달궜다. 열린 최대 규모 새해 맞이 라이브 쇼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3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미국 ABC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0'(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2020,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전 지구를 홀린 그룹"이라는 소개를 받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Make It Right(메이크 잇 라이트)'를 부르면서 계단에서 무대로 향했고 무대에 오른 뒤에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퍼포먼스로 큰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뉴욕 시민들은 'BTS'를 연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고 방탄소년단은 무대를 마친 뒤 'Happy New Year!(해피 뉴 이어!)'를 외쳤다.
올해로 48회째인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최대 25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시청한다. 방탄소년단이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 선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이 무대에서 'DNA'와 'MIC Drop(마이크 드롭)'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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