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경 SNS 캡처

2017년 중국 영화제서 만난 인연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이 연인 셀리나 제이드와 결혼했다.

한경은 31일 자신의 SNS에 "안녕 나의 아내 셀리나 제이드"라고 적어 결혼 사실을 공개했다. 아내가 된 셀리나 제이드도 "안녕 나의 남편 한경"이라는 글을 SNS에 게시했다.

이와 함께 한경은 셀리나 제이드와 함께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두 사람은 중국 전통 결혼 예복을 입은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0일 뉴질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지난달부터 불거졌다. 하지만 당시 한경 측은 "관심 감사하다"면서도 "좋은 소식이 있으면 먼저 알리겠다"고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바 있다.

한경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 후 2009년 팀을 떠났다. 이후 중국에서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한경의 아내가 된 셀리나 제이드는 중국계 미국 배우다. 두 사람은 2017년 9월 중국에서 열린 금계백화영화제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soral215@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