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규 "'시즌2', 시청자들 덕분"[더팩트 | 문병곤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가 시청자들에게 돌아올 준비를 모두 마쳤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의 방송을 일주일 앞둔 지난 30일 스페셜 방송 '낭만닥터 김사부 그 후 3년'이 140분 동안 특별 편성됐다. 이날 스페셜 방송에서는 3부에 걸쳐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의 내용을 다시금 되새겼다.
'낭만학 개론' '낭만 액추얼리' '낭만워즈'로 나뉜 챕터에서는 신, 구 캐릭터들이 소개됐다. 또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과 배우들의 인터뷰, 미리 보는 시즌2 코너 등이 방송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석규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 타이틀 롤이자 중심인물인 김사부 역을 맡았다. 앞서 한석규는 제작진을 통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을 작업할 때 서로를 배려하고 아낌없이 도와주던 현장이 너무 좋았다"며 "마지막 끝날 때 아쉬워했고 섭섭했다. 시청자분들 덕분에 3년 만에 '시즌2'에 참여하게 됐다"고 감사함을 밝힌 바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해,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인생의 낭만을 찾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오는 2020년 1월 6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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