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개봉 첫날 14만 관객...박스오피스 2위
입력: 2019.12.27 09:05 / 수정: 2019.12.27 09:05
영화 천문은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천문'은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민식X한석규, 열연 호평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가 박스오피스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천문: 하늘에 묻는다'(이하 '천문')는 이날 하루 동안 14만 7537명을 동원, 누적 관객 16만 196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198개 스크린에서 4502번 상영한 결과로, 박스오피스 2위다.

1위는 지난 19일 개봉한 '백두산'(감독 이해준·김병서)이다.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백두산'은 26일 하루 동안 36만 4291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은 454만 2422명이다. 전국 1400개 스크린에서 5957번 상영한 결과다.

'천문'은 '백두산'과 일일관객수에서 약 2.5배 차이를 보이지만 최민식, 한석규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백두산'의 질주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박스오피스 3위는 마동석 박정민 주연의 '시동'(감독 최정열)이며 4위는 '캣츠'(감독 톰 후퍼), 5위는 '겨울왕국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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