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임주환, 법의관으로 변신…가려도 뇌섹남 포스
입력: 2019.12.26 11:22 / 수정: 2019.12.26 11:22
배우 임주환이 MBC 더 게임에서 국과수 법의관 역을 맡아 뇌섹남 포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MBC 제공
배우 임주환이 MBC '더 게임'에서 국과수 법의관 역을 맡아 '뇌섹남' 포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MBC 제공

'더 게임', 2020년 1월 22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임주환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법의관 역을 맡아 또 한번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MBC 제작진은 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극본 이지효, 연출 장준호, 이하 '더 게임') 스틸을 공개했다. 그동안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며 과감한 행보를 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국과수 법의관으로 분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 게임'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강력반 형사가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임주환은 국과수 법의관 구도경 역을 연기한다. 무조건, 어떤 사건이건, 4주 후에 결과를 주겠다고 해서 '4주일남'으로도 불리는 구도경은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 매력적인 미소에 명석한 두뇌까지 겸비한 '완벽남'이자 국과수 대표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이다. 항상 미소를 짓고 있어 여유로워 보이지만 사실은 철저한 완벽주의자로 누구든 쉽게 다가가기 힘든 포스를 가졌다.

공개된 첫 번째 스틸에는 부검복을 완벽히 갖춰 입고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내뿜는 임주환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자와 마스크로 눈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리고 있지만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의 눈빛에서는 예리함이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국과수를 대표하는 '뇌섹남'으로 손꼽히는 임주환의 비주얼이 빛을 발하고 있다. 생각에 잠겨 있는 듯 보이는 그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더 게임' 제작진은 "임주환은 믿음직스러운 배우다. 항상 철저한 준비가 돼 있기 때문에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현명하고 유연하게 대처해 어떤 장면이든 완벽하게 해낸다. 구도경 역할 역시 임주환이기에 가능한 독보적인 캐릭터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극찬했다.

'더 게임'은 내년 1월 22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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