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42개국 아이튠즈 앨범 1위...글로벌 관심 집중
입력: 2019.12.24 15:19 / 수정: 2019.12.24 15:19
걸그룹 레드벨벳의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가 전 세계 4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의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가 전 세계 42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3연속 아이튠즈 앨범 1위...K-POP 걸그룹 최초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의 새 앨범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드벨벳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이 전 세계 42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2개국 중에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이 포함됐다.

레드벨벳은 지난 6월과 8월에 각각 발매한 미니앨범 'Day 1', 'Day 2'로 미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까지 미국 아이튠즈 정상에 오르면서 레드벨벳은 해당 차트에서 K-POP 걸그룹 최초로 3연속 앨범 1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앨범 타이틀곡 'Psycho'(사이코)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뮤직비디오 차트 종합 부문에서도 1위에 머물고 있어, 레드벨벳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도 'Psycho'는 멜론, 플로,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현재(오후 3시 기준) 1위를 지키고 있다.

'Psycho'는 남들이 보기엔 별나 보여도 서로 뿐인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함께 공개된 'Psycho'의 뮤직비디오는 고혹적인 분위기와 레드벨벳의 돋보이는 비주얼이 입체적으로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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