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내년 5월 엄마 된다..."하늘이 주신 선물"
입력: 2019.12.23 16:45 / 수정: 2019.12.23 16:45
배우 최지우는 지난해 3월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남용희 기자
배우 최지우는 지난해 3월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결혼식을 올렸다./남용희 기자

"아내이자 엄마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최지우가 결혼 1년 9개월 만에 임신했다.

최지우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말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최지우가 내년 5월경 엄마가 된다"며 "최지우는 현재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배우로서도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지우는 지난해 3월 연하의 IT업계 종사자와 1년간 교제 후 결혼했다.

최지우는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MBC 드라마 '진실'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그가 찍은 2002년 KBS2 드라마 '겨울연가'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에도 그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수상한 가정부'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5년 tvN '꽃보다 할배'로 예능에도 도전했다. 그의 최근 출연작은 올해 1월 방송된 tvN 예능 '커피프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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