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데뷔 초부터 있었던 코 성형 수술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김세정 기자 |
"쌍꺼풀 수술했지만, 코는 안 했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코 성형 수술 의혹을 재치있게 해명했다.
규현은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규현은 자신의 코 성형 의혹에 대해 "우리 엄마도 한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토니안 모친은 규현의 높은 콧날에 대해 "콧날이 너무 예쁘다. 코 (성형)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안 했다. 우리 엄마도 내가 숙소 생활을 해서 자주 못볼 때 오랜만에 보더니 '아들 코했어?'라고 물었다"고 답했다.
MC 신동엽도 "(규현이는) 허튼소리를 잘 안하려고 한다. 항상 맞는 말만 하려고 한다"며 규현의 해명을 거들었다.
앞서 규현은 2014년 MBC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사진이 공개됐을 당시 "쌍꺼풀 수술을 해서 광명 찾았다. 하지만 코는 안 했다. 제 손목을 걸고 코는 안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규현은 이날 뮤지컬 '웃는 남자'를 준비 중이라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3년 만의 뮤지컬 무대다"라며 복귀작에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은 지난 5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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