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팬앤스타 부문 1차 투표가 23일 정오에 시작한다. /더팩트뮤직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2020년 1월 6일까지 투표 진행

[더팩트｜박슬기 기자] 팬과 아티스트가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이하 'TMA')의 팬앤스타 부문 투표가 시작된다.

'TMA' 조직위원회는 23일 "이날 정오부터 팬앤스타 초이스상 가수, 개인 부문 1차 투표와 특별상 부문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표 방식은 팬앤스타 내 미션수행(출석체크, 기사보기, 게시물 공유 등)을 통해 얻은 별포인트로 투표가 가능하다.

초이스상 가수 후보로는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강다니엘, 이진혁, 김재중, 사무엘, 황치열 등 다수가 올랐다. 슈퍼주니어는 2005년 데뷔 후 14년이 넘는 세월동안 국내외 뜨거운 사랑을 받은 대표 '한류돌'이다. 이들은 팬앤스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가수 부문 상위권에 올랐다.

슈퍼주니어에 이어 상위권에 오른 '글로벌 톱 아이돌' 방탄소년단은 노래, 춤, 프로듀싱 등 탁월한 음악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들만의 음악 세계관은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명)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독보적인 그룹으로 거듭났다.

강다니엘 역시 초이스상 가수 후보에 올랐다. 그는 2017년 Mnet 경연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득표수 1위를 차지한 인물로, 그룹 워너원의 센터를 맡아 남다른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지난 8월 첫 솔로로 데뷔해 초동 46만장 앨범을 판매, 역대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2020년 열리는 TMA가 내년 2월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의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팬앤스타 부문 투표를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 4월 개최된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장면./더팩트 DB

개인 후보에는 황치열, 강다니엘, 업텐션의 김우석, 빅톤의 한승우, 뉴이스트의 JR 등 이 밖에도 많은 가수가 이름을 올렸다. 황치열은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가수다. 특히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대륙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현재 팬앤스타 개인 후보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업텐션의 김우석, 빅톤의 한승우, 뉴이스트의 JR 등 그룹 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이들 역시 팬앤스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으며 개인 부문 후보로 꼽혔다.

특별상은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특별 부문이다. 후보에는 H.O.T, 양준일, 신화, 핑클, 젝스키스, G.O.D, S.E.S, 터보 등 30여 가수가 올랐다.

특별상 후보에는 최근 재결합한 가수들이 눈에 띈다. 90년대 한 획을 그었던 그룹 H.O.T, 신화, 핑클, 젝스키스, G.O.D, S.E.S 등이다. 특히 '탑골 GD'라고 불리는 양준일이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그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팬앤스타 부문에서 뽑힌 20개 팀은 오는 2월 열리는 본투표 후보로 선정되며 상위 3개 팀은 홍대 멀티비전, 홍대 AM보드, 합정CM보드 광고 등의 특전이 있다. 또 특별상 1위는 TMA 본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팬앤스타'는 매주 팬들의 투표를 100% 반영해 가수 랭킹과 개인 랭킹을 발표하는 온라인 아이돌 차트 서비스로, 아이돌 생일 기념일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 종합 글로벌 플랫폼이다.

팬앤스타 초이스상 부문 투표는 23일부터 오는 2020년 1월 6일까지 진행되며 2차 투표는 2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한 본 시상식 'TMA'는 오는 2020년 2월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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