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형&방세진, 합동 공연 성황..'너목보' 케미 빛났다
입력: 2019.12.20 14:30 / 수정: 2019.12.20 14:30
고승형(왼쪽 위 사진)와 방세진(오른쪽 아래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달.콤커피 롯데월드몰점에서 첫 합동 공연을 개최했다. /STX라이언하트 제공
고승형(왼쪽 위 사진)와 방세진(오른쪽 아래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달.콤커피 롯데월드몰점에서 첫 합동 공연을 개최했다. /STX라이언하트 제공

2015년 '너목보1' 이후 4년 만에 재회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고승형과 방세진이 합동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승형과 방세진은 지난 19일 서울 달.콤커피 롯데월드몰점에서 첫 합동 공연을 개최했다. 2015년 방송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1 출신인 두 사람은 현 소속사 STX라이언하트에서 재회, 합동 공연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

이날 고승형은 '할 게 없어'와 '눈의 꽃'을, 방세진은 'Marry me(메리 미)', '보고싶다'를 불렀다. 관객들은 이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에 환호했다.

각각의 매력을 발산한 고승형과 방세진은 듀엣 무대도 시너지를 냈다. 두 사람은 '그대 모습은 장미', '크리스마스니까', '걱정말아요 그대'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선곡으로 현장을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였다.

고승형과 방세진은 소속사를 통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절부터 같은 회사에서 함께 노래를 하면서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 그 소원이 실제로 이뤄져서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승형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 당시 '중랑천 박효신'으로 불렸다. 지난 3월 싱글 '할 게 없어'로 데뷔했다. 방세진은 '강북 서지원'이라는 애칭처럼 훤칠한 외모와 출중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크리스마스송 'Marry me'를 발표했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