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가 지난 1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내 인생 최대 실수는?"이란 질문을 받고 "이혼일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방송캡처 |
결혼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 전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박은혜가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 호란은 썸남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식사를 마친 뒤 이어진 '진실게임 토크'에서 벌칙에 걸린 박은혜는 "내 인생 최대 실수는?"이라는 질문에 "이혼일지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박은혜는 "항상 '그게 맞는 행동이었을까?'를 생각한다. 그래서 주변에서 누가 이혼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면 반대한다. 절대 해보라는 얘기 안 한다.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혼했다고 해서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결혼이 내게 후회는 아니라는 거다"라며 "만약 다시 태어나 이혼을 하면 후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월 결혼했다.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얻었다. 결혼 10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그 해 9월 그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혼 당시 박은혜가 양육권을 갖기로 했고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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