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GD' 양준일, 12월 31일 팬미팅 개최
입력: 2019.12.17 09:55 / 수정: 2019.12.17 09:55
가수 양준일이 양준일의 선물로 데뷔 30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다. /위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양준일이 '양준일의 선물'로 데뷔 30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한다. /위 엔터테인먼트 제공

독특한 패션 파격적인 안무로 온라인에서 화제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양준일이 데뷔 30년 만에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양준일은 오는 31일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9 팬미팅 '양준일의 선물'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현재 미국에 사는 그는 팬들과 만나기 위해 곧 한국으로 귀국한다.

1991년 데뷔한 양준일은 히트곡 '가나다라마바사' 'Dance with me(댄스 위드 미) 아가씨' '리베카'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고 2집까지 활동했다. 그는 1990년대 가수로 보이지 않는 노래와 안무, 패션 스타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은 것도 이때다.

이후 그는 지난 6일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이 기폭제가 돼 그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되기 시작했고 양준일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이번 팬미팅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성사됐다.

팬미팅 티켓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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