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소집해제 후 연인 정소민 후임 DJ.."기다려줘 감사"
입력: 2019.12.17 00:00 / 수정: 2019.12.17 00:00
배우 정소민과 이준은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KBS 제공
배우 정소민과 이준은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KBS 제공

'드라마→현실' 이준·정소민, 2017년부터 공개 연애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이준이 공개 연인 정소민의 후임 DJ를 맡았다. 두 사람의 사랑도 2년째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이준이 소집해제 후 다음 날인 20일부터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DJ를 맡는다. 군 복무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준은 현재 공개 연애 중인 정소민의 후임으로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

'영스트리트'는 이준의 공개 연인인 정소민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이다. 정소민은 오는 19일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길 바란다. 이준은 진지함과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 2017년 8월 종영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 종영이 두 달이 지나 이준은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이준이 신병 위로 휴가 당시 정소민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한 매체에 보도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곧바로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이준 측은 "이준과 정소민은 드라마로 연이 닿아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10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소민의 당시 소속사였던 젤리피쉬도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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