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전현무, 이혜성 위해 헬스장行...'건강 사랑꾼' 목표
입력: 2019.12.16 10:04 / 수정: 2019.12.16 10:04
방송인 전현무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여자친구 이혜성을 위해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여자친구 이혜성을 위해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양치승 트레이너 "예쁜 여자친구도 생기지 않았냐"

[더팩트 | 문병곤 기자] 아나운서 이혜승과 열애를 공개한 방송인 전현무가 '건강한 사랑꾼'이 되기로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열애를 공개한 첫날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운동하기 싫어하면서도 15살 차 여자친구 이혜성을 떠올리고는 운동을 다짐했다.

이날 전현무는 '당나귀 귀' 녹화를 마치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차에 올랐다. 하지만 운전석에는 매니저 대신 양치승 헬스트레이너가 있었다. 전현무는 갑작스러운 양치승의 등장에 놀랐다. 양치승은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전현무는 "갑자기 납치하냐. 운동 가기 싫다"고 투정을 부렸다. 그는 자신의 매니저를 애타게 찾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양치승은 "예쁜 여자친구도 생기지 않았냐. 이제 몸 관리 해야 한다 한다"고 전현무를 다독였다. 결국 전현무도 '건강한 사랑꾼'을 위해 운동을 다짐했다.

체육관에 들어서자 전현무와 양치승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전현무는 "체육관 냄새가 싫다"면서 거부감을 보였지만 이내 양치승의 트레이닝을 곧잘 따랐다. 체육관 회원가입 신청서도 작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치승은 전현무의 운동 사진을 몰래 찍어 체육관 홍보 목적으로 사용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운동이 끝난 후 함께 라면을 나눠 먹으며 서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달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이혜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10년 선후배인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 차이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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