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엑소 공식 트위터 캡처

엑소 몬서트 전석 매진 기록…솔로·유닛 무대 등 23곡 선보여

[더팩트｜이민주 기자] 그룹 엑소(EXO)가 말레이시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전일(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악시아타 아레나 부킷 잘릴에서 콘서트 'EXO PLANET #5 - 익스플로레이션 인 쿠알라룸푸르'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엑소는 이날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했다.

엑소 공식 트위터는 15일 오후 "퍼포먼스 끝판왕 엑소가 말레이시아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며 "1만 명 관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으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엑소는 이날 공연에서 23곡의 노래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는 히트곡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몬스터', '파워'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솔로 및 유닛 무대를 비롯해 겨울 스페셜 앨범 발표곡 무대도 진행됐다.

관객들도 브라운과 베이지 색깔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응원했다. 팬들은 '기다릴 필요 없어요 에리(팬클럽 이름)는 항상 여기 있으니까요'라는 슬로건 이벤트도 열었다.

한편 엑소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