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콜린 퍼스가 최근 아내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갈라섰다. /더팩트DB |
"친밀한 우정은 유지"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콜린 퍼스가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1일 "콜린 퍼스가 이탈리아 영화 제작자인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결혼 22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997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 측은 공동 성명을 내고 "두 사람은 헤어졌다. 그들은 친밀한 우정을 유지하고 자녀들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한다"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사생활이 지켜지길 바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위기설은 지난해 초부터 불거졌다. 리비아 지우지올리아가 과거 콜린 퍼스와 별거하는 동안 옛 친구 브랜카시아와 불륜 관계였다고 고백해 파문을 일으킨 것이다. 이후 콜린 퍼스와 리비아가 재결합하자 브랜카시아사 부부에게 협박성 이메일을 보냈고, 리비아가 그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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