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서 추억소환
입력: 2019.12.14 00:00 / 수정: 2019.12.14 00:00
여성 듀오 애즈원(As One)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크리스탈(왼쪽)은 크리스탈은 2017년 남편과 아들 2명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더팩트 DB
여성 듀오 '애즈원'(As One)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크리스탈(왼쪽)은 크리스탈은 2017년 남편과 아들 2명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더팩트 DB

1999년 데뷔, 2017년 마지막 음반 '잠시만 안녕' 발표

[더팩트|강일홍 기자] 애즈 원(As One)은 한국계 미국인 이민(40)과 크리스탈(39)로 구성된 미국의 2인조 여성 듀오다. 1999년에 데뷔한 뒤 2017년 마지막 음반 '잠시만 안녕'을 끝으로 해체됐다.

R&B 발라드 장르의 노래를 주로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민은 2013년 회사원 출신의 일반인 남편과, 크리스탈은 2012년 매니저 출신 조민철씨와 각각 결혼했다. 이 중 크리스탈은 2017년 남편과 아들 2명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여성 듀오 '애즈원'(As One)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다. 둘은 13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이하 슈가맨3)에 희열팀의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유희열은 두 사람을 "1999년 데뷔한 음색 깡패, 감미로운 음색을 가진 R&B 보컬리스트"라고 소개하고, 신동엽은 "노래를 너무 잘해서, 또 한국말을 너무 못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애즈원은 데뷔 후 '미안해야 하는 거니'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1년에는 본인들의 장점을 살려 영어동요집 '싱싱 스토리 영어동요'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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