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포방터 돈가스집 근황 전한다...논란 해소될까
입력: 2019.12.12 11:50 / 수정: 2019.12.12 11:50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이 포방터 돈가스집 논란에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제공
'백종원의 골목식당' 측이 포방터 돈가스집 논란에 입을 열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제공

포방터에선 주민 민원...제주도에선 가격논란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골목식당'이 최근 제주도 이전을 두고 논란이 있었던 포방터 돈가스집의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역 뒷골목의 마지막 편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날 방송 끝에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선 포방터 돈가스집이 재등장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해 11월 포방터 시장 편에서 소개된 포방터 돈가스집은 방송 당시 백종원으로부터 유례없는 칭찬을 받으며 포방터 시장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방송 이후에는 영업 전부터 몰려드는 손님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기 줄이 길어지면서 소음 문제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 결국 포방터 돈가스집은 백종원이 만든 제주도 서귀포시 더본호텔 옆으로 이전했다.

하지만 이전 후에도 논란은 이어졌다. 포방터에서 장사할 떄 각각 7000원, 8000원이었던 등심가스, 치즈가스의 가격이 이전 후에는 9000원, 10000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골목식당' 측이 관련 논란들을 어떻게 설명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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