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방탄소년단, 빅히트 법적 대응 검토...수익 배분 문제"
입력: 2019.12.09 21:23 / 수정: 2019.12.09 21:23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의 법적 대응 검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빅히트 측은 방탄소년단의 법적 대응 검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빅히트 "사실무근"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JTBC '뉴스룸'은 9일 "방탄소년단이 수익 배분을 문제로 대형 로펌에 자문을 받은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남의 대형로펌 내부망에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JTBC 측이 확인한 내용은 "빅히트와 수익배분 갈등으로 로펌 측은 기존 수임 사건과 컨플릭트 체크(이해충돌 문제)가 없는 지 살펴본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룸은 방탄소년단이 수익 배분을 문제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 캡처
'뉴스룸'은 방탄소년단이 수익 배분을 문제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TBC '뉴스룸' 캡처

컨플릭트 체크는 이해충돌 방지를 위해서 해당 의뢰인을 상대로 한 사건을 같은 법인 변호사들이 수입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해당 로펌은 이 내용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는 '뉴스룸'에 "사실무근이라는 말 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빅히트와 7년 재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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