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트와이스 나연 스토킹 추정..법적 조치+경호"
입력: 2019.12.09 15:52 / 수정: 2019.12.09 15:52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스토킹 피해를 입을 것이 우려해 경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스토킹 피해를 입을 것이 우려해 경호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팩트 DB

한 외국인이 나연 스토킹하는 듯한 영상 게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스토킹 피해에 노출되자 소속사가 조치에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SNS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알려진 스토킹으로 추정되는 발언 및 사안에 대해 자사는 해당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며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요청 중인 가운데, 경호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본 사안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팬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리며,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팬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앞서 한 외국인은 자신이 나연과 교제 중이라고 허위 주장하며 나연이 살고 있는 지역을 돌아다니는 영상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개재해 논란이 됐다. 이에 결국 소속사가 조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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