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최근 검진에서 호전됐다는 결과를 받았다. /임세준 기자 |
김철민 "격려와 성원 고맙습니다"
[더팩트|문수연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호전 소식을 알려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철민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폐, 뼈, 지난 10월에 검사한 것과 변함이 없었고 피검사 암 수치, 간 수치, 콩팥 기능 등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희망이 보이는 듯합니다. 다시 한번 걱정과 격려, 성원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며 검진 결과 사진을 올렸다.
지난 8월 6일 폐암 4시 선고를 받은 김철민은 10월 8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폐암 말기 환자인 미국 유튜버는 펜벤다졸 복용 후 3개월 만에 암이 완치됐다고 주장했다.
김철민은 "치료가 잘 돼서 말기 암 환자들한테 마지막 희망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그를 응원했다.
김철민의 폐암 완치를 응원하는 누리꾼들. /네이버 뉴스 댓글 캡처 |
이후 기적처럼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는 김철민은 방송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그는 최근 "2019. 12. 23 월요일 밤. 9시 50분 '아이콘택트'에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제가 나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며 채널A '아이콘택트'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적이 일어나길 빌어요"(ds4e****), "완치되시길 바라요. 많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시길"(this****), "김철민 씨 힘내세요. 이겨낼 수 있습니다"(kim0****), "암 수치가 떨어지셨네요. 축하드립니다"(heeb****), "얼굴색이 정말 좋아지셨어요. 그러니 꼭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더욱 힘내셔서 희망의 아이콘이 돼주시길"(tuus****)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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