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목요일 예능 최강자 등극..자체 최고 8.1%

MBN '보이스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목요일 예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MBN제공

'송가인 친구' 이미리 탈락 반전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보이스퀸'이 시청률의 왕좌를 노리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이 분당 최고 시청률 9.3%(유료방송가구,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은 1부 5.9%, 2부 8.1%. 자체 최고 시청률일 뿐 아니라 지상파 포함 목요 예능 전체 1위다.

이날 '보이스퀸'은 본선 2라운드 'TOP3 생존 경연' 무대로 꾸며졌다. 1라운드에서 살아남은 50인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송가인 친구'로 방송 전부터 유명했던 이미리가 탈락하는 반전이 일어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 말미 펼쳐진 '팔도비빔조'의 경연 또한 눈길을 끌었다. 독특한 재즈 장르를 내세운 정은주가 조 1위로, 중국 공무원 가수 출신 최연화가 조 2위로 올라선 상황에서 '백화점 알바생' 박연희가 등판을 앞두고 있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