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첫방부터 시청률 1위…이동욱·공유 이겼다
입력: 2019.12.05 07:28 / 수정: 2019.12.05 07:28
KBS2 99억의 여자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99억의 여자 캡처
KBS2 '99억의 여자'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2 '99억의 여자' 캡처

''99억의 여자', 8.7% 기록

[더팩트|문수연 기자] '99억의 여자'가 수목극 1위로 출발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는 1회 7.2%, 2회 8.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같은 날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1회 4.0%, 2회 4.8%로 '99억의 여자' 뒤를 이었다.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3회 2.2%, 4회 3.0%를 기록했다. 1회 3.2%, 2회 4%에 비해 하락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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