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자신감 넘치는 컴백..."360도 섹시"
입력: 2019.12.04 18:26 / 수정: 2019.12.04 18:26
가수 박지훈이 두 번째 미니앨범 360으로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마루기획 제공
가수 박지훈이 두 번째 미니앨범 '360'으로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마루기획 제공

"'360', 저만 가진 장점과 매력 표현한 곡"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박지훈이 섹시한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돌아왔다.

4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박지훈의 두 번째 미니앨범 '360'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박지훈은 "타이틀 곡 '360'은 저만이 가진 장점과 매력을 표현한 노래다. 강한 느낌과 섹시함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박지훈은 '내 마음 속에 저장'과 같은 유행어를 만들어 내며 '애교 캐릭터'를 어필해왔다. '윙깅'(윙크+아기)도 그의 캐릭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별명이었다. '360' 무대에서의 박지훈은 이와는 확연히 달랐다.

박지훈은 "360도 어느 방면으로 둘러봐도 자신이 있다. 1집 때와는 다르게 섹시함으로 팬분들께 어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지훈은 다방면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는 저의 이미지는 하나가 아니다. 다방면에서 봐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미지가 저인 것 같다. 그래서 '360'이라는 제목이 저에게 맞는다"라고 말했다.

박지훈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360'을 발매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어클락'(O'CLOCK) 이후 8개월 만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I AM(아이 엠)', 'Whistle(휘슬)', 'Hurricane(허리케인)', '닻별(Casiopea)', 'Still Love U(스틸 러브 유)', '이상해(Strange)'까지 총 7트랙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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