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피독 프로듀서, 'MMA 2019'서 베스트 송 라이터 상 수상
입력: 2019.12.01 10:09 / 수정: 2019.12.01 10:09
피독 프로듀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앨범부터 다양한 앨범에 참여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피독 프로듀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앨범부터 다양한 앨범에 참여해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BTS 성공 이끈 피독 프로듀서, 데뷔 앨범부터 작업 함께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피독 프로듀서가 MMA에서 '베스트 송 라이터상'을 받았다.

빅히트의 수석 프로듀서 피독이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MA 2019(MELON MUSIC AWARDS(멜론뮤직어워드)'에서 'BEST SONG WRITER(베스트 송 라이터)'상을 받았다. 피독 프로듀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앨범 '2 COOL 4 SKOOL(투 쿨 포 스쿨)'부터 올해 4월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까지 방탄소년단의 모든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냈다.

특히 피독 프로듀서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LOVE YOURSELF 結 'Answer'(러브 유어셀프 결 앤써),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3개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MAP OF THE SOUL : PERSONA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앞서 피독 프로듀서는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작곡가'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전문 부문에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베스트 프로듀서'상,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로듀서'상, '제5회 콤카(KOMCA)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대중 부문 작사 및 작곡 분야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하는 등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며 프로듀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MMA 2019'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베스트 송' 등 4개의 대상을 모두 포함해 '톱 10' '네티즌 인기상' '남자 부문 댄스' '카카오 핫스타상'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빅히트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남자 부문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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