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인도양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가다
입력: 2019.11.30 11:33 / 수정: 2019.11.30 11:33
30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자연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소개한다. /KBS 홈페이지 캡처
30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자연과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소개한다. /KBS 홈페이지 캡처

희망과 자연의 나라 '마다가스카르'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30일 방송된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공화국'(마다가스카르)을 조명했다.

이날 마다가스카르는 '누군가에게는 로망, 나에게는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소개됐다. '1000명의 무사'라는 뜻의 수도 안타나나리보 시장을 비롯한 도시 곳곳에서 마다가스카르 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이번 여행은 가난하지만 희망이 있고,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을 소개한다.

안다시베에서는 마다가스카르의 상징이자 그 주변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다양한 여우원숭이를 만난다. 모잠비크 해협을 접하고 있는 모론다바는 각종 물고기 자원이 풍부한 해안도시로, 지역 어부들과 함께 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로 나가본다.

수령 400년이 넘는 바오바브나무가 늘어선 바오바브거리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조각품을 본 뒤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바오바브나무가 만들어내는 절경을 감상한다.

이외에도 '걸어서 세계속으로' 팀이 방문한 마다가스카르 중서부에 있는 칭기 국립공원은 각종 멸종 위기 동물이 서식하고 있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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