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X남진X정다경, 30일 '미스트롯' 콘서트서 뭉친다

남진(왼쪽)과 숙행(오른쪽)이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서울 공연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코로나엑스엔터 제공

합동 무대 준비, 시너지 기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대세 트로트 가수 숙행, 정다경이 트로트 전설 남진과의 합동 무대를 준비했다.

숙행, 정다경, 남진이 오는 3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내일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공연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남진은 이번 콘서트 출연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는데, 그와 호흡을 맞출 가수는 숙행과 정다경이었다.

특히 숙행과 남진은 SNS 사진을 통해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며 돈독한 선후배 사이임을 드러낸 바 있다.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또 트로트 전설과 최근 대세로 떠오른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미스트롯' 콘서트 시즌2는 29일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순천, 광주, 의정부, 성남, 천안, 안동, 고양, 강릉, 부천, 진주, 창원 등에서 개최돼 전국각지에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숙행은 '미스트롯' 종영 후 최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TV조선 '연애의 맛',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