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이 오는 12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하다"[더팩트 | 문병곤 기자] 클릭비 전 멤버 에반(본명 유호석)이 결혼한다.

28일 에반은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를 통해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12월 28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교육과정에 있는 지식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이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1년간 진지한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에반은 "최근 제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됐다. 과분하게 좋은 배필을 맞이하게 되어 하루하루 감사하고 행복하다.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 결혼 후에도 좋은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반은 1999년 보이밴드 클릭비로 데뷔했다. 2002년 그룹 해체 후, 2007년에는 솔로로 전향해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9일에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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