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강훈 "'옹벤져스' 중 준기 엄마 최고"
입력: 2019.11.28 10:02 / 수정: 2019.11.28 10:02
아역배우 김강훈이 라디오에서 순수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더팩트DB
아역배우 김강훈이 라디오에서 순수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더팩트DB

'동백꽃 필 무렵'서 필구 연기..."필구 이름 편해"

[더팩트 | 문병곤 기자] 아역배우 김강훈이 라디오를 순수함으로 물들였다.

28일 오전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의 '특별 초대석' 코너에는 김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강훈은 DJ 김영철의 물음에 순진무구한 답을 하며 청취자들을 미소짓게 했다.

먼저 DJ 김영철은 지난 21일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로 출연했던 소감을 물었다. 김강우는 "요즘 다들 저를 필구라 부른다"며 "지금은 필구라는 이름이 더 편한 것 같다. 너무 좋다"고 답했다.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아역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SBS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아역배우 김강훈이 출연했다. /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이어 '옹벤져스' 중에서 누가 제일 좋냐는 김영철의 다소 짓궂은 질문이 이어졌다. '옹벤져스'란 배우 김선영 김미화 이선희 등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속 가상도시 옹산을 지키는 게장 골목 여장부들을 말한다. 이에 김강우는 "준기 엄마(김선영)가 제일 좋았다. 어떻게 연기할지 알려주셨고 애드리브 할 때 '어떻게 하자'고 정해준다. 대사가 원래 3개 정도 있으면 9개 정도로 늘어나고 그랬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김강우는 아역배우인 만큼 학교생활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나서 학교에 많이 갈 수 있어서 좋다"며 "근데 생각해보니 감독님이 촬영을 주말로 미뤄주셔서 학교는 많이 갔던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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