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허슬러'에는 제니퍼 로페즈, 릴리 라인하트, 줄리아 스타일스, 케케 파머 등이 출연한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미국 박스오피스 1위, 27일 국내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미국에서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두고 있는 영화 '허슬러'(감독 로렌 스카파리아)가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허슬러'는 제대로 훔치고, 부조리한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뭉친 4인 여성들의 팀플레이가 돋보이는 케이퍼무비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

배우 제니퍼 로페즈, 콘스탄스 우, 릴리 라인하트, 줄리아 스타일스, 케케 파머 등 배우들이 출연한 이 작품은 현재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수익 1억 불을 기록했다. 아울러 제니퍼 로페즈가 오스카 여우조연상의 강력한 후보로 언급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윌 스미스, 리즈 위더스푼, 안나 켄드릭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도 영화 후기를 남기며 '허슬러'의 흥행 견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앞서 지난 25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허슬러'를 '2019년 최고의 영화 10'로 뽑았다. 후보에는 '기생충'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아이리시맨' '페인 앤 글로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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