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g 감량·체지방 6.5%"...'동상이몽2' 조현재의 식스팩
입력: 2019.11.26 09:15 / 수정: 2019.11.26 09:15
조현재가 9주 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조현재가 9주 만에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아내 박민정도 감탄

[더팩트|박슬기 기자] '동상이몽2' 조현재가 달라졌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현재가 남성 피트니스 잡지 촬영을 위해 9주 동안 식단 조절과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새롭게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운동 시작 당시 몸무게 73kg였던 그는 66kg까지 무려 7kg을 감량했고, 체지방 지수도 6.5%로 반 이상 줄어있었다. 남편의 체중과 식단을 특별 관리한 그의 아내 박민정은 오히려 "살 그만 빼야겠다. 너무 많이 빠졌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현재는 또 화보 촬영을 위해 전날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았다. 그는 촬영 직전까지 운동하며 열정을 보였고, 울끈 불끈한 근육을 뽐냈다. 이 장면은 이날 분당 시청률 8.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현재는 몸무게 7kg 감량, 체지방지수 6.5%로 완성도 높은 몸매를 과시했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조현재는 몸무게 7kg 감량, 체지방지수 6.5%로 완성도 높은 몸매를 과시했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고, 조현재는 식스팩과 역삼각형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을 지켜보던 박민정 역시 "갑옷 입고 있는 것 같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끝없는 노력 덕분에 무결점 인생 화보가 완성됐고, 박민정은 그동안 고생한 남편을 위해 맥주 파티를 준비했다. 식당으로 향한 두 사람은 치팅데이를 맘껏 즐겼다.

조현재는 돼지껍데기를 시작으로 삼겹살, 된장짜글이밥까지 맛있게 해치우며 보는 이의 군침을 자극했다. 폭풍 먹방을 이어가던 그는 "운동하면서 느낀 게 탄수화물이 인간에게 행복감을 주더라"라고 말해 공감을 안겼다. 이어 "그런 게 있으니까 오늘이 더 행복한 것 같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마치니까 더 행복한 거다"라고 말하며 밥을 추가로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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