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재출연 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울 강남 임피리얼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린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는 경수진의 모습. /이동률 기자 |
"치팅데이 때만 술 마셔" 다이어트 비법도 소개
[더팩트ㅣ송은화 기자] 배우 경수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재등장했다. 첫 출연에서 수준급 인테리어 실력으로 반전매력을 과시한 뒤 시청자들의 요청이 빗발쳐 두 번째 출연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경수진은 22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다시 등장해 "생각지도 못하게 사랑을 많이 주셨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분들이 '기안 84님을 너무 등지고 있다'고 하더라. 기안 84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나래 회원님과 공감 코드가 많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기안 84에게 사과했다 .
이날 방송에서는 기안84가 성훈의 헬스트레이너로 알려진 양치승 관장과 함께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수진은 "2주 동안 술을 끊고 일주일에 한 번씩 '치팅데이' 때만 술을 마신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치팅데이(Cheating Day)'는 다이어트 기간 중 특정 날짜를 하루 정도 정해 그동안 먹지 못했던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을 의미한다.
경수진은 지난 2일 방송에서 셀프 인테리어를 하며, 털털하고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날도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등 패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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