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췌장암에도 축구 열정…감스트·조윤호 응원
입력: 2019.11.21 00:00 / 수정: 2019.11.21 00:00
감스트(왼쪽)와 조윤호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기원했다. /더팩트DB
감스트(왼쪽)와 조윤호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기원했다. /더팩트DB

감스트 "유상철 위해 경기 관람 같이하자"

[더팩트|문수연 기자]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의 췌장암 4기 진단 소식이 전해지자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감스트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제가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11월 24일 인천과 상주가 숭의 아레나에서 마지막 경기가 있다"고 알리며 "영상을 보고 계신 분들이 숭의 아레나에 직접 오셔서 같이 응원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영상 찍게 됐다"고 유상철 감독에 대한 응원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많이 오셔서 경기장 채워주시면 감사하겠다. 같이 경기를 관람하면 감독님께 힘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영상 찍게 됐다. 다 함께 파이팅했으면 좋겠다"면서 유상철 감독에게 "힘내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라겠다.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조윤호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쾌유를 기원했다. 그는 과거 유상철 감독이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활동하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유상철 감독님은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어떠한 벽도!"라고 응원했다.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감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팩트DB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감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팩트DB

앞서 유상철 감독은 지난 19일 인천 구단 홈페이지에 '팬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라는 글을 올리며 췌장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버티고 또 버티겠다"며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병마와 싸워 이겨내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유상철 감독은 눈에 띄게 수척해진 얼굴로 인해 건강 악화설에 휩싸였다. 이에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달 20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9일 성남과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감독직 수행 여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지켜봤다.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라고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더팩트DB
유상철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더팩트DB

정밀 검사 후 유상철 감독은 팀에 복귀했고 구단은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건강 이상설을 끊이지 않았고 유상철 감독은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남은 2경기에 사활을 걸어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축구인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우리 인천의 올 시즌 K리그 1 잔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 구단은 "전적으로 유 감독의 뜻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면서 "남은 기간 감독님이 팀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인천 전용경기장에서 상주상무와 K리그1 3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30점(6승12무18패)으로 10위에 올랐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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