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미녀와 야수의 '몽환파탈'(종합)
입력: 2019.11.20 16:15 / 수정: 2019.11.20 16:15
아스트로가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판타지오뮤직 제공
아스트로가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판타지오뮤직 제공

20일 오후 6시 새 앨범 'BLUE FLAME'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아스트로가 미녀와 야수를 콘셉트로 한 몽환파탈 매력으로 돌아왔다.

아스트로가 20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앨범 'BLUE FLAME(블루 플레임)'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에서 청량 섹시로 사랑받았던 아스트로는 이번엔 몽환적이고 치명적인 '몽환파탈' 매력으로 무장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몽환파탈, 불꽃, 미녀와 야수로 정리했다. 그러면서 "곡에 몽환적인 매력을 담았고 콘셉트는 미녀와 야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불꽃 같이 타오르는 활동을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LUE FLAME'은 높은 온도에서 푸른색으로 보이는 불꽃처럼 '열정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멤버들은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 새로운 시도들이 많다. 치명적이고 몽환파탈적인 앨범이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Blue Flame'은 레게와 뭄바톤 리듬이 그루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푸른 불꽃처럼 열정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는 리드미컬한 EDM 사운드와 어우러져 강렬한 느낌을 준다. 국내외 유명 작곡가진들이 의기투합해 아스트로의 변화와 성장에 힘을 보탰다.

뿐만 아니라 라틴 리듬을 기반으로 한 팝 댄스 'Go&Stop(고앤스톱)', 강렬한 베이스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퓨처 팝 '다야(All About You)', 라키의 자작곡 '찬바람 불 때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발라드 'You’re my world(유아 마이 월드)'로 다양한 색깔을 냈다.

아스트로는 지난 12일 멤버 문빈이 건강 이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아스트로는 파트와 무대 동선에 차질이 생겼지만 노력으로 극복해 탄탄한 무대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문빈이 무대를 잘 하는 친구이고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활동을 같이 못 하게 돼 안타깝고 팬들께 죄송하다. 빈이의 빈자리 느껴지지 않게, 건강해서 돌아올 때 반갑게 맞아줄 수 있게 더 노력하고 준비했다. 지켜봐 달라"고 의지를 다졌다.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BLUE FLAME'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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