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윤호가 췌장암 소식을 알린 유상철 감독을 응원했다. /더팩트 DB |
유상철, 췌장암 4기 투병 소식 전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개그맨 조윤호가 암 투병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 유상철 감독을 응원했다.
조윤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상철 감독님은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어떠한 벽도!"라는 글과 함께 유상철 감독이 선수 시절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포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유상철은 인천 유나이티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췌장암 4기 투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10월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했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조윤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아내가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받은 뒤 투병 생활 끝에 완치됐다는 소식을 전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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