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결혼..현재 임신 초기
입력: 2019.11.19 14:07 / 수정: 2019.11.19 14:07
배우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김세정 기자
배우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함께 전했다. /김세정 기자

김수미 "서효림, 마음에 쏙 든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대표와 오는 12월 결혼한다.

배우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측과 정명호 대표의 나팔꽃 F&B 측은 19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서효림의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서효림과 정 대표는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할 예정.

서효림은 현재 임신 초기다. 양 측은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들은 두 사람에 대한 축복을 구하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배우 김수미가 MBN 최고의 한방에서 예비 며느리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최고의 한방 제공
배우 김수미가 MBN '최고의 한방'에서 예비 며느리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최고의 한방' 제공

이 소식과 함께 서효림과 김수미의 인연도 재조명됐다.

서효림과 김수미는 지난 2017년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친분을 쌓아오던 이 들은 현재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앞서 김수미는 한 예능에서 아들과 서효림의 교제를 언급하며 "(서효림이) 내 마음에 꼭 드는 아이라 대운이 왔나 싶다"며 예비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했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대표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인 43살이다.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후 영화 제작을 한 이력이 있다. 최근엔 김수미와 함께 식품 사업을 하고 있으며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이자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 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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