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얼굴을 알린 박해수는 영화 '양자물리학'으로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 /BH엔터테인먼트 제공 |
박해수,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해수가 영화로 신인남우상에 도전한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박해수가 첫 영화 주연작 '양자물리학'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박해수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양자물리학'에서 유흥계 화타 이찬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작품은 당시 55만 4천여 관객을 동원했다. 다른 작품에 비해 다소 적은 관객수지만,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이야기로 호평을 받았다.
앞서 박해수는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우직한 야구선수 김제혁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작품으로 더 서울 어워즈 드라마 부문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만큼 영화에서도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배우 공명, 김성철, 박형식, 정해인 등이 이름을 올려 치열한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박해수는 드라마 '키마이라' 촬영에 한창이다. 또한 영화 '사냥의 시간'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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