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라면박사' 등극 16일 '마장면' 출시 인기
입력: 2019.11.16 17:20 / 수정: 2019.11.17 14:59
마장면은 이경규가 만든 새로운 면요리로 그는 과거 하얀 국물의 라면으로 인기를 누린 꼬꼬면의 주인공이다. 사진은 이경규가 치킨 신메뉴를 시식하는 장면. /이선화 기자
'마장면'은 이경규가 만든 새로운 면요리로 그는 과거 하얀 국물의 라면으로 인기를 누린 '꼬꼬면'의 주인공이다. 사진은 이경규가 치킨 신메뉴를 시식하는 장면. /이선화 기자

과거 하얀국물 대표라면 '꼬꼬면'에 이어 돌풍

[더팩트|강일홍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라면박사'라는 새로운 칭호를 듣게 됐다. 16일 CU 편의점에 출시된 '마장면'이 동이 나는 등 인기를 누렸다. 이 때문에 '마장면'은 하루종일 실검 순위를 장악했다.

'마장면'은 이경규가 만든 새로운 면요리로 그는 과거 하얀 국물의 라면으로 인기를 누린 '꼬꼬면'의 주인공이다.

이경규는 하루 전날인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번째 편의점 출시 메뉴로 확정된 바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를 비롯해 이영자, 정혜영, 김나영, 정일우, 진세연 등 6인 편셰프가 '쌀'을 주제로 각각 아이디어 넘치는 신상메뉴를 내놨다. 이 중 이경규의 '마장면'이 정일우의 마라샹궈 밥만두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규는 새로운 메뉴를 찾고자 직접 대만에 가서 여러 면요리를 접했다고 밝혔다. 메뉴평가단이 이경규의 '마장면'에 대해 시식 평을 내리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6.5%를 기록해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앞서 편의점 어플을 통해 예약 판매 물량으로 준비된 1000개의 마장면은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일찌감치 돌풍을 예고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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