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의 최고시청률이 8.5%를 기록했다.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
MBC 특별 편성...신곡 '가인이어라' 공개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송가인 파워가 주말 예능 프로그램 못지 않았다.
지난 10일 MBC에서 가수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가 특별 편성돼 방송됐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가인이어라'는 1부는 6.8%, 2부는 8.5%(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1부 10.6%, 2부 12.7%)에 이어 동시간대 2위 기록이다. 3위는 SBS '집사부일체'(1부 5.9%, 2부 7.8%)다. '가인이어라' 직전에 방송된 MBC 인기 예능 '복면가왕'(2부 7.4%)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송가인은 '미스트롯'에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단장의 미아리 고개'로 시작해 '진도 아리랑' '영암 아리랑'과 같은 국악 무대 그리고 신곡 '가인이어라' '서울의 달' 등을 불렀다.
송가인은 오는 29일 청주에서 시작되는 '미스 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으로 전국 각지 팬들을 만난다. 송가인의 친오빠가 속한 국악팀 '바라지'가 합류해 전 시즌과는 다른 특별 무대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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