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오는 12월에 개봉한다. /kth 제공 |
12월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이시언 주연의 영화 '아내를 죽였다'가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kth는 11일 스릴러 영화 '아내를 죽였다'의 이야기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내를 죽였다'는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흰 눈이 쌓인 계단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이시언의 모습이 담겼다. 계단 위로 흘러내리는 선명한 핏자국과 모든 걸 포기한 듯한 이시언의 모습은 묘한 대비를 이루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내를 죽였다'는 이시언이 주연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아내를 죽였다' 예고편 영상 캡처 |
티저 예고편에는 아내가 살해된 밤,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채로 침대 위에 쓰러지는 이시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필름이 끊긴 상태에서 기억의 파편들이 교차로 편집되는 가운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어젯밤 나는… "이라는 카피는 영화의 제목인 '아내를 죽였다'로 이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 등이 출연하는 '아내를 죽였다'는 12월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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