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슈돌' 기부 달력 사진작가로 등장 "콘셉트는 인생"
입력: 2019.11.10 20:12 / 수정: 2019.11.10 20:12
연정훈은 배우 말고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연정훈은 배우 말고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연정훈 "한가인도 '슈돌' 즐겨봐"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연정훈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6주년 기념 기부 달력을 찍기 위해 사진작가로 깜짝 출연했다.

1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연정훈이 출연했다. 그는 프로그램 6주년을 기념해 아이들의 기부 달력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등장했다. 연정훈은 한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

문희준은 연정훈을 "우리나라 3대 도둑"이라고 소개했다. 홍경민과 샘 해밍턴은 비라고 예상했지만, 주인공은 연정훈이었다. 그는 2005년 배우 한가인과 결혼해 슬하의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결혼 14년 차인 그는 배우 겸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연정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6주년을 맞아 아이들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연정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6주년을 맞아 아이들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문희준은 "한가인 씨도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보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본다. 아이들 이름도 다 알더라"고 답했다. 그러자 문희준은 "사진작가로 말고 출연은 어떠냐"고 넌지시 던졌고, 연정훈은 "다음에"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연정훈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이번 기부 달력 콘셉트를 인생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과 촬영이 쉽지 않았고, 그는 젤리를 무기로 꺼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드라마 종영 뒤 2005년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2016년 4월,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얻어 관심을 모았다. 또 첫째를 출산한지 3년 만인 지난 5월 둘째를 득남했다. 당시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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