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 이완, 예비 신부 이보미 경기 직관 "응원합니다"
입력: 2019.11.10 14:31 / 수정: 2019.11.10 14:31
배우 이완이 공개열애를 하고 있는 골프선수 이보미의 경기장을 찾았다. /더팩트DB
배우 이완이 공개열애를 하고 있는 골프선수 이보미의 경기장을 찾았다. /더팩트DB

이완, 이보미 응원 위해 경기장 찾아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이완이 예비 신부 이보미의 골프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충청남도 천안시 우정힐스에서 열린 2019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 2019' 최종 라운드가 열렸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억 원 규모로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를 포함해 최혜진, 장하나, 최나연, 이보미, 조아연, 임희정 등 총 82명의 선수가 모여 열띤 승부를 펼친다.

이 가운데 이완은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이보미를 응원하기 위해 10일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흰색 캡 모자에 검은색 선글라스를 껴 얼굴 대부분을 가렸지만,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완과 이보미는 지난 9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완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4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보미가 /KLPGA, 박준석 제공
이보미가 /KLPGA, 박준석 제공

관계자는 "지난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쌓은 끝에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이완 씨는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11월 불거졌다. 당시 이완의 소속사는 "양가가 가톨릭 집안이라 친한 신부님을 통해서 만났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