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현정이 오는 9일 자신의 카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현정 인스타그램 캡처 |
"가족과 조촐하게 진행"
[더팩트 | 문병곤 기자] 코미디언 김현정이 결혼을 이틀 앞두고 예비 신랑과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현정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웨딩촬영 해버렸다"라며 웨딩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쑥스럽다. (결혼식은)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보냅니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 3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김현정의 예비 신랑은 3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다. 두 사람은 공통관심사인 커피로 가까워져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김현정이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다. 사회는 김원효가 맡았고 축가는 조영남이 부른다.
김현정은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 '코미디빅리그' '지식 콘서트' 등에 출연했다. 인디밴드 밤손님의 보컬을 맡은 이력도 있다. 최근에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은 채 카페 운영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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