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경수진, '나혼산'서 소탈한 일상 공개 눈길
입력: 2019.11.02 14:32 / 수정: 2019.11.02 14:32
배우 경수진이 1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더팩트 DB
배우 경수진이 1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더팩트 DB

사과 한입 먹고 종일 셀프 인테리어 공사…'프로 시공러' 등극

[더팩트 | 이한림 기자] 배우 경수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웃음과 힐링이 넘치는 일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경수진은 1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이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등장부터 아침에 일어나 생수를 마시고 야무지게 사과를 베어먹는 소탈한 모습으로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평소 청순한 이미지와 반대되는 특별한 취미 공개도 눈길을 끌었다. 드릴과 톱을 이용해 나무로 된 실외기 커버를 직접 만들며 인테리어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발휘했다.

손예진 닮은꼴로 유명한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 경수진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셀프 인테리어 취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손예진 닮은꼴'로 유명한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 경수진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셀프 인테리어 취미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쳐

또한 경수진은 이날 방송에서 친구의 사무실에 직접 커튼 시공을 하러 가기도 했다. 스티로폼 눈이 흩날리는 와중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는 '프로 시공러'의 면모를 보였다. 이를 통해 자신이 주변에서 '경수시공', '경반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경수진은 미리 준비한 고기와 손질한 대파와 김치, 직접 기른 깻잎까지 곁들인 저녁식사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준말) 라이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자신만의 행복에 푹 빠진 그녀의 일상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안과 힐링 에너지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수진의 일상이 공개된 이날 '나 혼자 산다'는 1부 7.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9.9%의 시청률로 금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또한 1부 3.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5.7%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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