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X하지원, 멜로 감성 제대로…의사·셰프의 만남
입력: 2019.10.31 14:48 / 수정: 2019.10.31 14:48
배우 윤계상, 하지원이 JTBC 초콜릿에서 극과 극 성격의 인물을 맡아 로맨스를 펼친다.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제공
배우 윤계상, 하지원이 JTBC '초콜릿'에서 극과 극 성격의 인물을 맡아 로맨스를 펼친다.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제공

'초콜릿', 11월 29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윤계상과 하지원이 감성 멜로에서 호흡을 맞춘다.

JTBC 제작진은 31일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초콜릿처럼 달콤한 분위기 속 윤계상과 하지원이 마주 보는 모습이 담겼다.

늦은 밤 강가에 나란히 앉은 윤계상과 하지원은 달빛 아래에서 눈빛을 주고받고 있다. '당신의 인생에 건네는 달콤한 위로'라는 카피는 드라마에 어떤 이야기가 담길지 기대하게 한다.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윤계상 분)과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불처럼 따뜻한 셰프 문차영(하지원 분)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한 후 요리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휴먼 멜로를 그린다.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윤계상은 차갑지만 따뜻한 내면을 숨긴 뇌신경외과 의사 이강을 연기한다. 훈훈한 외모와 능력까지 갖춘 완벽한 남자지만 위태로운 운명을 깨닫고 누구보다 치열한 현실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하지원이 연기하는 문차영은 이탈리아 세계요리대회 출신의 실력파 셰프로 '긍정 에너지'를 가졌지만 불의를 보면 욱하는 열혈 성격의 소유자다.

제작진은 "윤계상과 하지원이 오랜만에 만나는 짙은 감성의 휴먼 멜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야기 위에 녹여질 두 배우의 시너지가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초콜릿'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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