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파이브 김원효 "다 연예인인데 허경환만 연예인병"
입력: 2019.10.31 09:11 / 수정: 2019.10.31 09:11
그룹 마흔파이브는 가수 홍진영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데뷔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그룹 마흔파이브는 가수 홍진영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데뷔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마흔파이브 "프로듀서 홍진영 너무 잘해"

[더팩트|문수연 기자] 그룹 마흔파이브가 곡 녹음 에피소드를 전했다.

마흔파이브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특별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맨 그룹으로 일명 '개가수'(개그맨+가수)로도 불리는 이들은 데뷔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마흔파이브 데뷔곡 프로듀서인 홍진영을 언급하며 "저도 '따르릉' 프로듀싱할 때 감탄했다. 홍진영 씨가 카리스마가 있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저희가 파트를 정해갔는데 진영이가 다 엎었다. 그런데 그걸 너무 잘하니까 저희가 할 말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는 마흔파이브의 프로필 사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허경환은 "제가 센터에 있는 이유는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 여러 방향을 해봤는데 제가 가운데 있을 때 가장 안정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박성광은 "그게 아니라 허경환이 본인이 가운데 있을 때만 웃으면서 찍고 다른 곳에 서 있으면 웃지 않는다"고 폭로했다.

박영진은 "구도가 분지형이다. 가운데가 폭 들어가 있다"고 말했고, 김원효는 "다 연예인인데 혼자 연예인인 척한다. 연예인병이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흔파이브는 개그맨 김원효, 김지호, 박성광, 박영진, 허경환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홍진영이 작업한 '스물마흔살'로 지난 24일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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