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이 11살 연하 남편과의 나이 차이를 많이 느끼지 못 한다고 밝혔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 "남편과 관에서 휴식"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선우선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선은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 결혼 생활에 대해 말했다.

이날 선우선은 "연하남을 힘들게 하는 연상녀의 행동은?"이라는 퀴즈에 "남편과 11살 차이다. 남편이 어린데 나이 차를 느껴본 적이 없다"며 고민했다.

그러자 김숙은 "(연하가) 기분 나빠할 만한 행동이 있냐"고 물었고 선우선은 "많이 어리면 화를 참게 되고 이해를 하게 된다"면서 "나이 차이를 많이 느꼈으면 결혼을 못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선우선은 "남편이 프러포즈를 해서 결혼했다"며 "크리스마스 때 남편이 집에 초대해 양초로 하트를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배우 선우선이 편백 관에서 남편과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선우선과 절친한 사이인 김숙은 그에게 질문을 하기도 했다. 김숙은 "집에 있는 좋은 매트리스는 나를 주고 본인은 편백 관에서 자더라. 이제 결혼했으니 관은 치웠냐"고 물었고 선우선은 "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잠도 잔다"며 "남편과 같이 들어간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