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이원희 "축구 실력? 허정무가 극찬"
입력: 2019.10.28 07:34 / 수정: 2019.10.28 07:34
전 유도선수 이원희가 남다른 축구 실력을 뽐냈다.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전 유도선수 이원희가 남다른 축구 실력을 뽐냈다.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이원희 "현재 용인대서 후학 양성 중"

[더팩트|문수연 기자] 전 유도선수 이원희가 유도는 물론 남다른 축구 실력까지 공개했다.

이원희는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새로운 용병으로 합류해 축구 대결에 나섰다.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한판승으로만 40연승을 기록했다. 현재 그는 용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 중이다.

이원희는 김동현과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동기라고 밝히며 "동현이는 일반학과였고 저는 훈련단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그렇다면 유도로는 비빌 수가 없다는 거냐"고 물었고, 김동현은 "상대가 안 된다"며 "유도로는 차이가 크게 난다. 하지만 도복 안 입고는 제가 자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 유도선수 이원희는 유도 대결에서 김동현, 이만기를 제압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전 유도선수 이원희는 유도 대결에서 김동현, 이만기를 제압했다.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축구 실력을 묻는 말에 이원희는 "2006년에 자선 축구 경기를 했다. 그때 허정무 감독님이 극찬을 해줬는데 과찬이었다"고 답했다.

이원희는 훈련 내내 빠른 습득력과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팀원들은 "오, 용병"이라며 그의 축구 실력에 감탄했다.

또한 그는 유도 대결에서도 놀라움을 안겼다. 김동현과의 대결에서 '허리 후려치기'로 '절반'을 두 개 획득하며 승리했다. 천하장사 이만기도 가뿐히 넘기며 놀라움을 안겼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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