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인 '초록마녀'의 정체는 레드벨벳 웬디인 것으로 밝혀졌다. /더팩트 DB |
만찢남, 3연승으로 113대 가왕 등극
[더팩트|문혜현 기자] '복면가왕'의 가왕 만찢남과 겨뤄 수준급 실력을 선보인 초록마녀는 레드벨벳 웬디였다.
2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의 113대 가왕 결정전에선 '초록마녀'와 맞선 가왕 '만찢남'은 엑소의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를 선보였다.
이에 '초록마녀'는 3라운드 가왕후보 결정전에서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부르며 멋진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초록마녀는 44대 55로 아쉽게 만찢남에 패배에 가왕 등극에 실패했다. 만찢남은 3연승에 성공하면서 "재미있었다. 즐겁게 즐기면서 했던 무대여서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마지막 순간 가면을 벗은 '초록마녀'는 레드벨벳의 메인보컬 웬디였다. 웬디는 "레드벨벳 6년차 웬디로서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멤버들끼리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평소 음악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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