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컴백을 알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왼쪽)와 가인이 '불화설'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더팩트 DB |
가인 "싸웠다기보다는 뒷담화를 조금 한 것"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37)와 가인(32)이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4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선언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미료·나르샤·가인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김영철은 "나르샤가 가인과 사이가 안 좋아 화장실로 불러 한 대 쳤다는 소문이 있다. 진짜 사이가 안 좋냐"는 질문에 나르샤는 "싸우는 것도 티격태격해야 싸울 수 있는데 그 정도로 매일 보지는 않았다. (가인과) 안 친하다"고 답했다.
나르샤는 또, "'센 언니'이미지 때문에 생긴 불화설이다. 그냥 사람들이 봤을 때 싸울 것 같고, 그런 것(이미지)에서 나온 말"이라고 해명했다.
가인 역시 불화설에 대해 "싸웠다기보다는 뒷담화를 조금 한 것"이라고 했다. 가인은 "우리가 기 싸움 정도의 의견 충돌은 있다. 섹시 콘셉트가 많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인데, 그때마다 각자가 생각하는 섹시의 이미지가 달라 의견 충돌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4년 만에 컴백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06년 데뷔 후 14년 동안 멤버 탈퇴나 교체 없이 활동해 연예계를 대표하는 '장수 아이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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